번창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기술 섹터는 이 지역에서의 부의 창출을 견인하고 주식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존의 보유 주식을 활용하여 유동성에 액세스하는 방식은(희석이나 주가 상승 가능성의 포기 없이),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을 투자자들이 헤쳐나가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기술기업들이 기업공개를 선택하면서 이 지역의 주식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슈퍼앱 GoTo의 역사적인 상장은 역동적인 이 지역의 주식투자자들이 자본시장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신경제 기업들의 부상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음을 확연히 보여줍니다.
GoTo는 지난 3월의 어려운 주식시장 환경에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기업공개를 완료하면서, 현지 및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US$10억 이상을 조달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승차호출 플랫폼 Gojek 및 전자상거래 회사 Tokopedia(이들은 2021년 합병을 통해 GoTo가 됨)의 설립자들 및 초기 투자자들의 엄청난 부 창출 이벤트였음은 물론, 현재 상장주식시장 투자자들이 투자 가능한 동남아시아 기술기업들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GoTo는 Sea Ltd 및 Grab Holdings(이들은 미국에 상장되어 있음) 등의 동남아시아 동종 기업들, 그리고 전자상거래 기업 PT Bukalapak.com(이는 2021년에 자카르타에서 상장되었으며 여전히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임)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자본시장에 상장된 기술 기업들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MSCI AC ASEAN 지수에서 정보기술의 비중은 1.54%에 불과하며, SEA라는 단 하나의 기업만 상위 10개 보유종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1] 하지만 이 지역에서 사모투자의 빠른 성장을 고려하면 공모시장의 향후 향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DealStreetAsia에 의하면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들은 2021년에 사모투자 및 벤처캐피털을 통해 US$257억을 조달했는데, 이는2020년 규모의 두 배를 초과하며, 2018년에 기록했던 과거 최고치US$140억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것입니다.[2]

기술주와 부의 창출 사이의 상관관계는 더욱 발달된 미국 시장에서 잘 알려져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동남아시아 시장이 이와 동일한 궤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GoTo와 같은 기술기업들은 조만간 주가지수와 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세안의 기회
동남아시아의 탄탄한 펀더멘털은 이러한 자본형성 증가의 핵심 동인입니다. 최대 7억명에 근접하는 인구를 보유한 아세아 10개국의 통합 GDP는 2020년 US$3조에 달했습니다.[3] 현재 이 블록의 경제 규모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크며, 2030년까지 1억 4000만명의 젊은 소비자들이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약 US$4조 규모의 신규 소비를 견인할 것입니다.[4] 또한 그중 상당부분은 혁신에 달려 있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젊은이들의 대부분이 디지털 생활방식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 지역의 기술기업들이 점점 더 공모 주식시장으로 향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기업가들이 혜택을 입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규 상장 기업들의 지분을 많이 보유한 이러한 설립자들과 고위임원들은 새로운 스타트업 설립이나 해당 상장기업에 대한 보유지분 확대 등의 목적으로 여전히 유동성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과거부터 동남아시아 경제의 근간이 되어온 천연자원, 에너지 및 금융과 같은 섹터 기업들의 주요주주들도 신경제 주식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림으로써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할 수도 있습니다.
지분금융은 이러한 양 집단에게 매력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담보대출은 개인주주가 장기 주가상승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보유 지분을 현금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줍니다.
보유 상장주식을 기반으로 한 대출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으며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는데, 이는 담보가 대출기관의 리스크를 경감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주식은 차입자에게 반환되며, 따라서 차입자는 해당 주식의 성과에 대한 익스포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GoTo의 역사적인 기업공개를 보면, 기술이 동남아시아 주식시장 및 부의 창출과 관련하여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합니다. 이러한 추세를 주도해오거나 그에 대한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식담보금융은 매력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1] https://www.msci.com/documents/10199/898cceae-3062-4000-a1a4-9877c6d8325e
[2] https://asia.nikkei.com/Spotlight/Market-Spotlight/Gold-rush-ASEAN-startup-fundraising-more-than-doubled-in-2021
[3] https://www.aseanstats.org/wp-content/uploads/2021/12/ASEAN-KEY-FIGURES-2021-FINAL-1.pdf
[4] https://www.bain.com/insights/future-of-consumption-in-fast-growing-markets-asean-2030/
